Claude Monet · 1840~1926년
클로드 모네
프랑스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빛과 공기의 변화를 같은 주제의 연작으로 좇았고, 만년에는 지베르니 정원의 수련을 계속 그렸습니다. 일본에서는 국립서양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는 1840년 파리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을 노르망디 지방의 항구 도시 르아브르에서 보냈습니다. 풍경화가 부댕에게 야외에서 그리는 법을 배웠고, 파리에서 르누아르 등과 알게 되었습니다. 1874년 동료들과 연 전시회에 출품한 「인상, 해돋이」라는 제목에서 '인상파'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1870년 보불전쟁이 시작되자 런던으로 피신해 터너 등의 풍경화를 접했습니다.
모네는 형태를 세밀하게 그려 넣기보다 짧은 붓 자국을 겹쳐 빛의 반짝임을 표현했습니다. 건초더미, 루앙 대성당, 포플러 가로수길처럼 같은 모티프를 시간과 날씨를 바꿔 여러 점 그린 연작이 알려져 있습니다. 1883년부터는 파리 서쪽의 지베르니에 살면서 연못을 만들고 수련을 키웠습니다. 이 연못을 그린 작품은 세상을 떠난 1926년까지 200점이 넘습니다.
모네는 우키요에를 모아 지베르니의 집에 걸어 두었습니다. 수련 연못에는 일본풍 반달다리를 놓았고, 기모노 차림의 아내를 그린 「라 자포네즈」도 남겼습니다. 국립서양미술관의 「수련」(1916년)은 실업가 마쓰카타 고지로가 아틀리에를 찾아가 화가 본인에게서 사들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하라미술관과 폴라미술관도 수련을 그린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