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afuku Hyakusui · 1877~1933년
히라후쿠 햐쿠스이
아키타현 가쿠노다테 출신의 일본화가입니다. 자연을 잘 보고 그리는 사생을 중시해 메이지부터 쇼와 초기의 일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아라라기파 가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히라후쿠 햐쿠스이는 메이지 10년(1877) 가쿠노다테(현재의 아키타현 센보쿠시)에서 일본화가 히라후쿠 스이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으나 메이지 23년(1890)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메이지 27년(1894) 상경해 시조파의 가와바타 교쿠쇼 문하에 들어갔고, 훗날 도쿄미술학교에서 배워 메이지 32년(1899)에 졸업했습니다.
메이지 33년(1900) 유키 소메이 등과 무세이카이를 만들어 자연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사생적 일본화를 지향했습니다. 그 후에도 긴레이샤 등의 모임에서 작품을 발표했고, 분텐·데이텐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쇼와 초기에는 제국미술원 회원이 되었고 도쿄미술학교 교수도 지냈습니다. 한편 이토 사치오와 친해져 아라라기파 가인으로서 가집도 남겼습니다.
쇼와 8년(1933) 10월 아키타현 요코테를 방문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5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향 아키타의 자연을 그린 작품도 많아, 아키타현립근대미술관과 아키타시립 센슈미술관, 센보쿠시의 히라후쿠기념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