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가노 후루사토지역별로 찾는 명화와 화가
Kano Mitsunobu · 1565~1608년

가노 미쓰노부

모모야마 시대 가노파의 화가입니다. 가노 에이토쿠의 장남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가노파를 이끌며 도요토미와 도쿠가와 가문의 일을 맡았습니다. 아버지의 힘찬 화풍과 달리 섬세하고 온화한 화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노 미쓰노부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긴 가노 에이토쿠의 장남으로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1590년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가노파의 중심이 되어 히데요시의 성과 사찰의 장벽화 제작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천하인의 대규모 건축이 잇따라 세워지던 시대로, 가노파는 많은 제자를 거느린 공방으로서 일을 분담했습니다.

에이토쿠의 화풍은 굵은 줄기의 거목을 화면 가득 그리는 호방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미쓰노부는 가는 선과 차분한 색으로 야마토에의 전통을 살린 섬세한 화면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에는 도쿠가와 가문의 일도 맡아, 가노파가 다음 시대에도 막부의 어용을 맡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608년 에도에서의 일을 마치고 교토로 돌아가는 길에 구와나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나고야성과 그 성하를 그린 「히젠 나고야성도 병풍」은 미쓰노부의 붓으로 알려져 있지만, 밑그림이나 모사본일 가능성도 지적됩니다. 미쓰노부의 확실한 작품은 많지 않아, 작자 판정은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신중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가노 미쓰노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