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가노 후루사토지역별로 찾는 명화와 화가
In Genryo · 1718~1767년

인 겐료

18세기 류큐 왕국을 대표하는 궁정 화가입니다. 자마미 요쇼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중국풍 화조화에 능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눈 속의 꿩」, 「신묘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 겐료는 1718년 슈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인 겐료는 중국식 이름(당명)이며, 일본식 이름은 자마미 요쇼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재능을 보였고, 12세 무렵 국왕 쇼케이의 부름을 받아 왕부의 화가 야마구치 소키(고시켄)에게 그림을 배웠다고 합니다.

30대에 류큐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사절단에 참여했고, 귀국 후에는 국왕 쇼케이의 초상인 우구이를 그렸습니다. 1759년에는 자마미 마기리의 총지두(소지토)가 되어 자마미 페친이라고 불렸습니다. 1767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왕부의 관리로 일하면서 그림 붓을 잡은 화가였습니다.

새와 꽃을 세밀하고 색채감 있게 그리는 중국 궁정풍 화조화에 능했으며, 산수화와 인물화도 남겼습니다. 지료 등과 함께 류큐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꼽힙니다. 류큐 회화의 대부분은 오키나와 전투에서 소실되었지만, 오키나와현립박물관·미술관에는 「눈 속의 꿩」, 「화조도」, 「대나무 그림」 등 현 문화재로 지정된 작품이 남아 있습니다.

인 겐료의 작품